주식시장이 대폭 세일을 한다, 그러나 욕심은 금물.
"주식(기업)이 대폭 세일 기간에 돌입했다. 세일은 언제까지, 얼마나 더 할지, 언제 다시 가격을 올릴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그럼 나는 뭘 해야 할까? 먼저 내가 평소 진열대에 올려놓았던 기업들을 쭉 보았다. 사업은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 같다. 재무구조 튼튼하다. 꾸준히 배당을 준다. 평소에도 담았지만, 세일기간에는 싸게 살 수 있으니까 좀 더 담았다. 세일이라고 더 사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평소보다 좀 더 사는데에서 만족했다. 세일 폭이 더 큰 다른 주식들도 있었지만, 잠깐 쳐다보는데 그쳤다. 평소에 제 가격일때 관심을 가졌던 주식이 아니면, 가격이 싸다고 갑자기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가격 때문에, 그 주식을 산다면 나는 그 기업을 가지고 싶어서 산 게 아니고, ..
2020. 3. 10.
주식은 보유을 위해 모아가는 것
"주식은 사고팔고 하는 게 아니고 모아가는 것" 저는 좋은 기업의 주식, 즉 지분을 샀다면 팔지 않고 평생 가져가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부자들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되었지, 트레이딩을 통해서 된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럼 그런 주식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확신하는가? 이건 진짜 어렵습니다. 내가 산 회사가 진국인지, 진국이었다가 안 좋아진 건지, 하루에도 수십 번 헷갈릴 수 있죠. 내가 그 회사의 속사정을 일일히 알 수도 없는데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방법은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최대한 진국을 가려낸다. 높은: ROE,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증가율 낮은: 부채율, PER, PBR, 꾸준한: 배당율, 배당 증..
202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