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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3

HELLO 2021 작년 하반기 이후로 블로그에 글을 안쓴지 한참 되었네요. 부족하더라도 저만의 생각과 다짐, 간혹 떠오르는 인사이트를 복기하고자 하는 다짐을 다시 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어떤 투자 철학이나 영감을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하기에는 저 자신이 한참 부족하기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올해는 더 FIRE해보겠습니다! 투자는 꾸준히 했고 진행형입니다. 2020년 한해 내내 매월 말일에는 투자 성과를 기록했고, 이를 통해 총자산 증가량, 배당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3~4월 공포의 장에 매도하지 않고 꾸준히 홀딩 또는 채권이나 대기자금을 통해 리밸런싱 하셨던 분들은 좋은 성과가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했고, 결과적으로 작년 연초 대비 자산이 약 2배 넘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매월.. 2021. 1. 21.
주식이라는게 뭘까? Daily 투자 다짐 주식은 회사에 대한 Ownership 이다.따라서, 주식을 사는 건 좋은 기업을 소유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는 투자 행위이다. "왜 주식을 사야하는가?"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은 한계가 있다. 사람은 길어야 하루 8~10시간 일할 수 있다.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노동력은 퇴화된다.자본가는 퇴화된 노동자의 노동력을 새로운 노동력으로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다. 그럼, 월급을 받는 노동자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다른 거 없다고 생각한다. 매일 같이 조금씩 좋은 기업들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것이다.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변신하는 것이다.그러면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의 희망이 보일 것이다.회사가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는게 아닌, 내가 그만 일해도 되겠다 싶.. 2020. 4. 17.
첫 월급의 기억 - 170만 "월급 명세서를 본 순간 울음이 터져 나왔다" 첫 월급.. 170만 원.. 세금 떼고 150만 원 언저리가 찍힌 월급 명세서를 처음 받았을 때 저는 무지막지하게 울었습니다. 그날의 감정을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라는 생각, 첫 스타트를 잘못 끊었다는 생각, 보란 듯이 성공할 거야 라는 생각. 제일 먼저 했던 행동은 다음날 바로 핸드폰으로 증권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쥐꼬리만큼의 월급이라도 어떻게든 굴려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4년이 지난 지금, 월급은 2배가 되었습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이 깜깜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 감개무량합니다. 그리고, 처절하게 제 소득을 어디에 배분하면 좋을지 고민한 결과 나름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 가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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