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사고팔고 하는 게 아니고 모아가는 것"
저는 좋은 기업의 주식, 즉 지분을 샀다면 팔지 않고 평생 가져가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부자들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되었지, 트레이딩을 통해서 된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럼 그런 주식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확신하는가?
이건 진짜 어렵습니다. 내가 산 회사가 진국인지, 진국이었다가 안 좋아진 건지, 하루에도 수십 번 헷갈릴 수 있죠.
내가 그 회사의 속사정을 일일히 알 수도 없는데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방법은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최대한 진국을 가려낸다.
높은: ROE,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증가율
낮은: 부채율, PER, PBR,
꾸준한: 배당율, 배당 증가율, 배당성향
등을 바탕으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기업을 10개 정도 골라냅니다.
그다음은....
그냥 믿고 분할 매수 가는 가는 겁니다. 이때부터는 주가에 흔들리지 않고, 주가가 떨어지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면서
분할 매수 폭을 늘려가면 됩니다.
훌륭한 기업들도 "미스터 마켓"은 언제든지 가치를 후려쳐버리는 눈속임을 줍니다.
이럴 때 버티는 사람들은 엉덩이로 버티는 겁니다.
저 정도의 기준으로 신중하게 그 기업을 선정했다면, 쉽게 망하거나 그런 일은 쉽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설령, 진짜 변수가 생겨서 한 기업이 망했더라도, 10개의 기업을 꾸준히 분할 매수하면..
분명 먼 훗날 멋진 기업들의 주주가 되어 주주총회도 가고, 배당도 받고 하는 생활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꼭 실현할 겁니다.
먼 훗날 가족들과 손잡고 주주총회도 가서 내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구경하고 즐기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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