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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투자

자본 소득: 월급 외의 INCOME

by 40FIRE 2020. 3. 27.

"노동계급으로 해방되기 위해서는 월급 외 INCOME 만들자"

 

올해도 연봉 협상(실질적 통보) 계약서에 싸인 후 드는 생각.

회사는 매년 갖가지 이유가 있다. 많이 올려줄 수 없는 이유..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월급 인상률.

 

 

월급쟁이들은 힘이 없다. 노동자에게 월급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명줄이다.

자본가들은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안다. 그래서 딱 생명줄만큼 월급을 준다. 그래서 노동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가 거의 불가능이 가깝다.

 

자본가는 돈이 돈을 벌고, 그 이윤의 일부의 일부분만, 노동자에게 배분해준다.

그게 우리 사회의 구조이다.

 

챗바퀴 같은 이 구조는 노동자가 자본가가 되지 않는 이상, 그 시스템에 계속 굴러가야 한다.

 

그럼 선택해야 한다. 빠져나오자.

월급 외의 INCOME, 특히 자본소득을 점점 불러나가야, 언젠가는 이 시스템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금흐름을 가져다주는 자본에 월급의 일정부분을 계속 옮겨야 한다. 내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 부채 (물품, 쇼핑, 대출) 를 줄이고 돈을 가져다 주는 자본 (주식, 채권, 월세 등) 을 사야한다.

 

월급이 많은 노동자의 경우, 자본 투자비율을 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그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월급이 작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어느 순간, 월급외의 자본 소득이 절반만 되더라도 복리의 파도를 타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다.

 

자본소득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 이다.

나는 그중에 배당주식을 모아가고 있다.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은 나에게 희망의 파이프라인이다.

 

현재 이 파이프라인은 얇지만, 더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돈을 계속 투자하여 보강하고 있다. 부자재를 선택할때도 나중에 부식되지 않을 부자재로 잘 골라야 한다.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마르지 않는 INCOME이 나에게 꾸준히 들어오는 날까지 그 작업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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