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1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 한때, 부동산 뉴스에 많이 달리던 댓글들이었습니다. 건물주에 대한 부러움, 한편으로는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풍자도 반영된.. 그만큼, 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소유욕을 볼 수 있었던 댓글이었죠. 왜 저런 말이 나왔을까 고민해봅니다. 몇십억, 몇백억 하는 건물의 자산가치에 대한 부러움도 있겠지만, 그 건물을 가지고 있으므로 발생하는 임대소득에 대한 부러움이 훨씬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회사에 가서 고된 업무에 시달리지 않아도 매달 나에게 꼬박꼬박 들어오는 소득. "무노동 현금흐름" 무의식 중에 다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의 노동력이 영원할 수 없고, 회사는 계속 거기에 있어도 나의 자리는 영원할 수 없다는 불안함.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금흐름.. 2020.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